대불대, 유학생 마음 사로잡은 멘토링&튜터링 제도 인기 |
---|
대불대학교(총장 이승훈) 한중교류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멘토링과 튜터링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5회째 운영되는 멘토링 제도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 이번학기까지 교직원과 새로 입국한 유학생 간 1:1 또는 1:2 자매결연을 통해 463명(멘토 181명과 멘티 282명)이 참가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과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불 멘토링은 상호 문화교류, 공동체 의식 함양, 유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 처음 와서 모든 것이 낯선 유학생들에게 교직원 멘토들의 도움은 이들에게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과도 같다고 한다. 멘토 활동으로는 매주 2번 정도 만나 수강신청안내를 시작으로 학교생활 안내 및 상담, 등산, 주변 명소 탐방, 멘토 가정 방문을 통한 한국 문화 체험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 친구 사귀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유학생들을 위해 멘토들은 한국 학생들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불대는 교직원 – 외국인 유학생 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호남지역 최초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튜터제를 운영하는데 지난 2011년 1학기부터 시작하여 이번학기까지 8팀 51명이 참가하여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튜터제의 목적은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 및 학습능력 향상, 한국 생활 부적응 학생 및 학습부진 학생들의 개별 지도, 언어 학습의 보충학습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한국의 문화의 체험 및 이해, 공부하는 대학 분위기 조성하는데 있으며, 팀 구성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튜티를 선발하여 국내 재학생들이 튜터로 참여하여 1팀당 6명(튜터1, 튜티 5명이상)으로 구성하며, 운영기간은 4월 2일(月)부터 5월 25일(金)까지 8주간이며, 매주 3시간씩 총 24시간을 충족하여야 한다. 튜터제 시행에 앞서 지난 3월 29일(木) 오후 3시 국제관 1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내용은 튜터제 운영 계획 안내, 목적, 추진일정 및 유의사항 등 튜터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튜터와 튜티의 팀을 구성하여 향후 튜터제를 함께 운영하는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불대는 멘토링과 튜터링 제도를 통해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성공적인 유학생활과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