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잠재력을 가두지 말고 당당히 도전하십시오. 함께 배우며 곁을 지키는 교수가 되겠습니다.' - 간호학과 신선경 교수
  • 작성일 2026.11.03
  • 작성자 세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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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한대학교 간호학과에 새롭게 부임한 신선경입니다. 간호학 박사이자 노인전문간호사로, 지난 25년간 임상과 보건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저를 표현하는 말은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되,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불완전하기에 늘 배우고, 배운 것을 실천하며 부족함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수이고 싶습니다.

 

Q2.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부임하신 소감은?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배우고 고민했던 경험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설렙니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는 교과서의 지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배운 지식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판단력, 사람의 마음을 읽는 소통 능력,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가 함께 필요합니다.

 

세한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춘 간호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 역시 동료 교수님들과 지혜를 나누며, 현장과 교육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Q3. 전공을 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공학 분야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다가, 진로를 다시 선택하는 과정에서 간호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임상에서 사람의 생명과 회복을 가까이 마주하면서 간호학은 제 삶의 분명한 방향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공학적 사고와 간호학은 연결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인간에 대한 이해와 돌봄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에게도 간호학을 단순히 외워야 할 지식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학문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Q4. 그동안 해온 연구를 소개해주신다면?

제 연구를 관통하는 질문은 ‘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입니다.

 

노인과 요양시설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환경에 관한 연구, 코로나19 관련 빅데이터 분석, 의료기관 환자안전시스템 개발과 적용 등을 수행해왔습니다. 또한 분만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며, 기술을 간호교육에 접목하는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연구의 성과가 실제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에서 출발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연구를 이어가겠습니다.

 

Q5. 앞으로 세한대학교 교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에 어떻게 기여하고 싶으신가요?

대학이 가진 지식과 연구 역량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영암과 당진의 지역적 특성과 건강 요구를 살펴,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 건강증진, AI 융복합 헬스케어를 연계하는 교육·연구·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학생들은 지역의 실제 문제를 통해 배우고, 지역사회는 대학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선순환이 필요합니다. 간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과 지역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세한대학교가 지역의 건강과 돌봄을 함께 책임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Q6. 세한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간호학과에서는 인간과 건강, 질병과 회복에 관한 전문지식과 간호술을 배웁니다. 여기에 대상자의 상태를 판단하는 임상적 사고, 치료적 의사소통, 윤리의식과 협업 역량을 더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기초를 다집니다.

 

졸업 후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하면 의료기관의 임상간호를 비롯해 지역사회 보건, 산업장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관심과 준비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등으로 진로를 넓힐 수도 있습니다.

 

임상경력을 쌓고 정해진 대학원 교육과정과 자격시험 등 요건을 충족하면 전문간호사로 성장하는 길도 열립니다. 간호학은 자신의 관심과 강점에 따라 전문성을 꾸준히 확장해갈 수 있는 학문입니다.

 

Q7. 세한대학교 간호학과만의 장점이 있다면?

저는 세한대학교가 지역사회와 가까이 호흡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암은 고령자의 생활과 건강, 가족과 지역의 돌봄 문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현장입니다.

 

지역주민과 만나는 봉사활동과 연계사업은 학생들이 한 사람의 건강을 생활환경과 관계 속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이는 간호사에게 필요한 관찰력과 공감, 책임감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교육과 연결해,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신뢰받는 간호인재를 길러내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하려고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실수한 이유를 돌아보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이 여러분을 단단한 전문가로 만들어줍니다.

 

다만 사람을 대하는 일의 무게는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건네는 한마디와 작은 관찰, 정확한 판단이 누군가에게는 안심이 되고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좁게 정하지 마세요. 세한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넓혀가길 바랍니다. 저도 꾸준히 배우고 실천하며, 여러분이 도전할 때 곁에서 함께 고민하는 교수로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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