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뉴스

산·학 협력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표이사 김형관)와 11월 30일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하였다. 현대삼호중공업(주)는 우리지역(영암)에 본사를 둔 세계 4위급 최대 민간기업이다. 조선해양생산을 중심으로  매출 3조 5천억원, 고용인원 10,00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스마트 기술의 개척자로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이다. 또한 조선해양산업의 ‘Global Leader’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기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역량강화, ICT 및 IOT, 그리고 5G 기술의 도입 등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김형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MOU가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생하고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하였으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인력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여 두 기관이 서로 “Win-Win”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어진 이승훈 총장의 인사말은 기업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지역에 기반하여 지역대학과 지자체, 기업 등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기업-대학-지역이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기업과 대학이 ‘미래사회의 혁신’을 준비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함께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업무협약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향후 업무 일정으로는 두 단체의 실무진 간 소위원회 급의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재한 중국유학생 유치 및 협력분야 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지역사회 커뮤니티 구축)’,‘취업연계 프로그램’,‘장학프로그램’,‘교육프로그램 개발’등의 부문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오늘 MOU에는 현대삼호중공업측에서 김형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영환 상무, 이승환 상무, 유영웅 DT혁신부서장, 최범호 혁신기획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세한대학교는 이승훈 총장을 비롯하여 김재원 평생교육원장, 최공집 체육부장, 문창일 산학협력부단장, 김형우 연구지원부단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밖에도 대내외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대삼호중공업과 세한대학교의 산·학 연계모델이 창출해내는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어 지역산업발전과 학교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산학협력단 2021.11.30 추천 0 조회 886
이경수 명예 총장이 설립한 세한대학교 사진    지난 1일 오후 11시 16분에 영신·영화학원학교법인은 영신·영화학원 설립자인 이경수 세한대 명예총장이 향년 93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경수 세한대 명예총장은 1929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목포기계공고, 전남대 의대를 거쳐 목포과학대학교 초대 총장 및 세한대 총장(초대·3대)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목포 유달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한 의사이자 학교법인 영신·영화학원을 설립한 교육자였다.    영신·영화학원은 세한대학교,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목포과학대학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와 목포영화중학교 등 5개 교육기관을 지니고 있다.   목포중앙병원, 목포재활요양병원, 전남중앙병원, 목포녹십자병원, 공립광양치매전문요양병원, 광양중앙병원 등을 설립해 의료환경 개선과 무료진료 봉사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고인은 그간 전남도교육위원회 의장(1993년)과 전국사립법인연합회 부회장(1998년), 전국전문대학 법인협의회 부회장(2001) 등을 지냈다. 2008년에는 사재를 출연해 (사)구암문화재단을 설립,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례는 학교법인 영신·영화학원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목포여상 목련관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4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함평군 학교면 선영이다.
김혜원 2021.11.04 추천 0 조회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