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실용음악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지은우 학생이 첫 싱글앨범 <슬픔이 살아가는 밤>을 발표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에 우리는 슬픔을 느끼지만 또 우리는 어느순간 그 기억을 잊고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소중한 사람들과 헤어짐,그리고 함께 한 소중한 시간과 추억의 감정을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잘 녹여냈다.

작곡은 실용음악학과 이기영교수가, 작사는 지은우가 참여했으며, 음원은 유튜브, 멜론 등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교수진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정건영 학과장이 총괄 감독을 맡았고, 이기영 교수가 녹음 감독을 하였다.

현재 지은우 학생(4학년)은 예산장애인종합복지관, 당진꿈나래학교 그리고 보령정심학교에서 성인•학생 발달장애인에게 보컬과 타악기를 가르치는 강사로활동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세상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발달장애 학생들과 소외된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음악에 담아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