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뉴스

3월 15일 오전, 세한대학교 총장 이승훈, 국제교류학원 부원장 요선, 공자아카데미 계장 전애숙 등 6명이 상하이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상하이대학 당위원회 부서기 구양화가 바오산캠퍼스 행정관 203호 회의실에서 대표단을 회견했다. 국제부 당위원회 서기 왕리나, 국제부 부부장 겸 국제교육대학 원장 이영결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구양 서기는 한국 세한대학교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상하이대학교 소개 및 우수 학과, 그리고 외교 교류와 협력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하였다. 그는 지난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며, 30년 동안 중국과 한국은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심화해 왔고, 한국도 상하이대학교 유학생 출신국 중에 상위권이라고 하였다.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 이해를 심화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달았다. 국제교류 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는 2023년을 계기로 양교 간 깊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승훈 총장은 상하이학교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그는 상하이대학교를 처음 방문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상하이대학교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깊이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결 원장은 상하이대학의 기본 상황과 세한대학교 간의 협력 의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왕리나 서기는 상하이 학교와 한국 세한대학교의 협력 상황을 보완했다.  마지막으로 전면적인 교류를 통해 접점을 찾은 만큼 양교의 협력 전망에 기대가 된다.  회의 후 이승훈 총장 일행은 첸웨이창 도서관과 상하이대사관도 둘러봤다.
김혜원 2023.03.25 추천 0 조회 1048
[춘소일각 치천금(春宵一刻 値千金)봄밤의 한 순간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   봄은 만물이 약동하는 희망의 계절인 만큼 모두를 부풀게 하지만, 소리 없이 왔다가 총총 사라져 안타까움도 준다.  그래서 이 땅에 이르는 봄에는 준비 기간이 없다면서 길고 음침한 겨울, 모두 안일의 꿈에 잠겨 있을 때 어디선가 노고지리의 소리가 들리면 벌써 봄이라 했다(김동인).  남보다 앞선 감각을 지닌 시인들도 느끼지 못할 만큼 봄은 살짝 오는가 보다.  宋(송)나라 戴益(대익)이란 시인은 온종일 봄을 찾아 다녀도 만나지 못하다가 우연히 돌아오는 길 매화나무 가지 끝에 매달려 있었다고 探春(탐춘) 에서 노래했다.   봄이 왔다고 모두 마음이 들뜰라치면 벌써 따가운 햇볕에 그늘을 찾게 될 만큼 봄은 사라지기 바쁘다.  그것은 긴긴 겨울밤 잠 못 이루던 기억이 얼마 안가 조금 잠을 설쳤다 하면 동녘이 밝아올 정도로 짧아졌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때를 잘 비유한 구절이 蘇東坡(소동파, 1036~1101)의 봄밤의 한 순간(春宵一刻)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値千金)는 ‘春夜(춘야)’ 라는 시다.   이름이 軾(식)인 동파는 宋(송)나라 문장가로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자 부친 洵(순), 아우 轍(철)과 함께 三蘇 (삼소)로 불린다.  봄날 밤의 한가롭고 아름다운 경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빼어나다고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칠언절구로 된 전문을 보자.  ‘봄날 밤의 한 순간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으니, 꽃에는 맑은 향기 있고 달 뜨니 그림자 진다. 노랫소리 피리소리 울리던 누대도 고요한데, 그네 타던 정원에 밤은 깊어만 가네 春宵一刻値千金  花有淸香月有陰  歌管樓臺聲細細  鞦韆院落夜沈沈 춘소일각치천금 화유청향월유음 가관루대성세세 추천원락야침침  봄밤이 아름다운 만큼 어렵게 얻은 짧은 시간도 천금처럼 아깝고 귀중하게 여겨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의미도 갖게 되었다.   오랜만에 잡은 좋은 기회는 오랫동안 유지하고 즐기려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 시간은 오래 지속되지 않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알차고 보람 있게 시간을 보낼까 하는 것은 설계에 달렸다.  엄벙덤벙 시간만 축내다가는 호시절은 언제 왔느냐싶게 금방 간다.   玉兰花颜 玉兰(Magnolia denudata Desr.),木兰科落叶乔木,别名白玉兰、望春、玉兰花。 原产于中国中部各省,现北京及黄河流域以南均有栽培。 花白色到淡紫红色,大型、芳香,花冠杯状,花先开放,叶子后长,花期10天左右。中国著名的花木,南方早春重要的观花树木。上海市市花。 玉兰花外形极像莲花,盛开时,花瓣展向四方,使庭院青白片片,白光耀眼,具有很高的观赏价值;为美化庭院之理想花型。 花语 玉兰花代表着报恩。玉兰经常在一片绿意盎然中开出大轮的白色花朵,因其株禾高大,开花位置较高。新诗已旧不堪闻,江南荒馆隔秋云。多情不改年年色,千古芳心持赠君。
김혜원 2023.03.12 추천 0 조회 2386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이 6일 국제교육교류원 부원장 요선, 공자아카데미 계장 전애숙과 함께 장춘전자과기대학을 방문했다. 장춘전자과기대학 이사장 왕스디, 상무부총장 국수정, 부총장 왕야오위안, 종합관리부 부부장 냉암송, 교무처 부처장 쉬쯔치가 귀빈실에서 방문단과 교류회의를 진행하였다. 이사장 왕스디는 한국 세한대학교 일행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이승훈 총장에게 장춘전자과기대학의 역사와 전공 특성, 인재 양성 등을 소개했다. 이승훈 총장도 세한대학교의 역사연혁,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한국 유학사업 정책, 한중 문화교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세한대학교와 공동으로 세한-장전 국제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무부총장 국수정은 한국 측 귀빈을 동반해 장춘전자과기대학의 교사관 및 방가서예원을 둘러봤다. 이승훈 총장은 장춘전자과기대학이 개교 이래 이룬 풍성한 성과와 캠퍼스 문화의 정체성, 학습 분위기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양 학교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한대학교 방문에서 양측은 학생 유학 및 심화학습, 교사 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와 토론을 전개하여 양 학교가 공동으로 새로운 협력육성 모델을 모색하였다. 韩国世翰大学李昇勋总长一行来我校交流访问 (qq.com)
김혜원 2023.03.12 추천 0 조회 1019
 새 판을 열기 위해 돛을 올리고 손을 맞잡고 새 판을 펴다.  3월 9일 오전 산둥외사직업대와 세한대학교 우호협력 협약식이 산둥외사직업대학교 제남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교는 전승본, 전승석, 인턴 및 취업, 교사 교환, 석박사 연계 교육 등 프로그램에 대해 심층적이고 상세한 교류 및 협상을 진행하고 두 대학 간의 우호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산둥외사직업대학교 총장 손승무, 국제교류협력처장 장제, 세한대학교 총장 이승훈, 국제교류원 부원장 요선, 간호학과장 문수자, 공자아카데미 전애숙 등이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행사에는 산둥성 중화직업교육사 전임사무총장 양홍위, 사무국 3급 조사연구원 왕원리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과 함께 양측은 학교 홍보 영상을 함께 보았다. 그 후, 산둥외사직업대학교 총장 손승무는 환영사를 전했고, 그는 먼저 학교를 대표해 방문하는 내빈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가까운 친구라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교육 교류를 수행하는 한국 최초의 학교로서 세한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공자학원(공자아카데미)' 설립은 한·중 양국의 간 중요한 연결 역활을 하였다고 했다. 이번 두 학교의 직업교육 발전은 양측의 공통된 추구와 기대다. 손승무 교장은 방문객들에게 학교 발전의 기본 상황과 국제 교류 협력의 발전 상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셨다. 그는 우리 학교가 수년 동안 국제 교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나가자'와 '들어와'의 결합을 견지했다고 지적했다. 해외 파트너로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20여 개국 60여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었고, 협력 프로그램은 전승본, 전승석, 석박연계, 교환학생, 단기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동시에 학교는 해외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해외로 갈 수 있는 고급 인턴십 및 취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총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유학 또는 해외 취업을 위해 선발되었으며 국제화의 폭과 깊이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이번 양쪽의 협상과 합작을 통해 상호간의 교류와 상호감정을 적극 추진하여 새로운 시대의 직업교육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해야 한다고 하였다.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치루 대지, 특히 '사방연꽃 삼면류, 일성산색반성호'로 불리는 아름다운 천성 제남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산둥외사직업대학교가 베풀어 주신 따뜻한 접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에 참석자들에게 한국 세한대학교의 설립 이념과 발전 상황을 소개하였다. 산둥외사직업대학교가 직업교육의 질 높은 발전 성과와 대외교류 발전의 새로운 발전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둥외사직업대학과의 우호협력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야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수행하고 전문 대학의 국제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공동으로 탐색하여 양쪽이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교류와 협의를 거쳐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였다.      
김혜원 2023.03.12 추천 0 조회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