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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박항준 교수 공저 출판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

작성자
세한미디어
작성일
20200628140400
조회
68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725

 

■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 (북스타)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책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은 새로운 경제혁명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경제분야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경제분야의 변화를 더듬어보는 데 도움이 될만하다. ‘암호화폐’ 하면 겁부터 먹을 수 있겠지만 저자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경제체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공저자 일동이 “암호화폐(자산)는 불신으로 가득 찬 현대 인간사회를 협력과 신뢰의 불록체인 정신으로 미래 화폐경제를 이끌어 가는 최첨단의 도구”라며 “그러므로 그동안 암호화폐를 몰염치하고, 남을 속이고, 사기나 치는 도구의 이미지로 타락시킨 몰지각한 금융 권력은 이제 배우고, 반성하고, 깨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열 명의 저자가 함께 썼다.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각 전문가의 통찰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사람이 쓰는 돈, 기계가 쓰는 돈(안동수 저)’ ‘암호화폐 개론(김형중)’ ‘코인 이코노미의 2차 성장 전략(이서령)’ ‘블록체인의 분야별 적용 방안(양해진)’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반 경영 변화 전략(채경채)’ ‘암호화폐 보안 위협(기태현)’ ‘법과 제도의 준비 현황과 과제(신용우)’ ‘블록체인의 글로벌 프로젝트(김호진)’ ‘공유경제의 완성, 소셜 블록체인(박항준)’ ‘초엔트로피 시대의 블록체인 미래 전략(리재학)’의 열 개에 대표저자 안동수씨가 ‘암호화폐 사업의 실전’을 보태 열한 개 주제다. 특히 열한 번째 주제는 실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들로 실전에 돌입할 수 있겠다.



대표저자 안동수씨는 “‘회색코뿔소 현상’이라는 비유처럼 요즘은 다가오는 변화를 잘 몰라서 당하고, 또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은 읽지 못하거나 쓸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성경’에도 ‘지식이 없어 내 백성이 망한다’는 구절이 있고, 1달란트를 활용하지 않고 땅에 묻어둔 게으른 종은 쫓겨나는 구절이 있다. 무식하고 게으른 자는 결국 벌을 받게 되든지 있는 복도 빼앗겨 버리게 된다는 교훈”이라며 우리가 새로운 경제체제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인류사의 각 혁명기에는 항상 새롭고 낯선 최신의 도구들이 출현했는데, 이 도구 활용에 게으르지 않으려면 그 도구에 대해 깊이 알아보아야 한다. 도구는 세 가지 안목으로 봐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육안과 뇌안, 그리고 영안이다. 우선 사물을 눈으로 파악하고 나서 지식과 경험을 동원하여 두뇌로 이해한다. 그러나 그 목적물이나 비즈니스에 내재된 의도나 가치 등을 제대로 알아보기는 쉽지 않다. 그것을 둘러싼 사람들의 심성과 사회적 환경이나 철학, 가치 등이 복잡하고 때로는 교묘하게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10명 저자들의 안내에 따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세계의 지식과 지혜, 그리고 복잡하게 구성된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자. 안씨는 “조석으로 변하고 발전하는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생태계를 독자들에게 제대로 알려드려서 ‘코끼리 더듬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적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내용을 독자들께서 충분히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내면, 그것이 결과적으로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어떤 상황에 있든 경제체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이라면, 조금 생소하다 하더라도 한 번쯤 읽고 곧 다가올 새로운 경제체제를 준비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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