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커뮤니티

지역과 함께 하기 보다는 먼저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학교가 되세요 .

작성자
이**
작성일
2017-06-12 22:52
조회
6445

학교가 운영하는 방식 때문에 열받아서 글써요. 오늘이 보강 날이었죠 월요일인데 화요일 수업을 하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여기까지는 상관없죠. 알려준것 만으로도 어디예요 저는 학교에 기대를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수업 보강을 모르시는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학교는 알고 있었나요?

교수님께서는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월요일 수업시간대로 진행하셨습니다.

시험 전주라고 시험에 관해 말씀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뒤늦게 수업을 한 걸 알아서 찾았갔어요.

하지만 제 30분 수업은 날아갔고요. 전공과 교양이 겹치는 상황이 나서 제 나름대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했고

제가 직접 전화하고 물어보고 다녔어요. 학교가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을 거 알아요 사과도 안하겠죠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것도 읽고 지워버릴것도 알아요. 계속 그렇게 해오신것 같은데 이 상황도 모르고 계셨죠?  아침에 너무 화가나서 안쓸수 가 없더라고요

출석 부분에 있어서는 교수님이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지만 제가 만약 시험을 못보고 학점이 마음에 안들면 학교 탓으로 생각할 거예요.

그리고 이 학교는 학교일을 무슨 하루 이틀 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것같아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교가 되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보이던데 그전에 학생들 불만사항이 뭔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했을 때 좀 들어주세요. 그리고 국가교육근로 장학생 뽑는거 세한대는 왜 신청하라고 하는 거예요?

신청도 필요없고 동기도 필요없이 인맥이면 들어가던데 절차가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어요.

장학재단에 알아보니깐 거기서는 소득분위 계산만 해주고 모든건 학교에서 결정한다고 하더라고요.

뽑는 수를 정하는 것도 학교가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왜 좋은 대학을 다녀야 하는지 알았아요.

서울 소재 대학은 근로장학생 방학에도 120명 뽑는데 우리학교는 5명? 맞나요? 뽑고 그거 뽑히면 정말 뽑히기 어려운 거니깐 잘해야된다고 말하시고... 그것도 어떻게 뽑히는지 누가 뽑히는지도 몰라서 떨어지는 이유도 모르겠더라고요. 근로장학생들도 다 주 근로시간이 다르고 뭐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고요.

세한대 컴퓨터도 한 강의실에 설치도 다 하고 전투기 모형?도 학교에 있길래 돈이 많은줄 알았는데 돈이 없나봐요. 진짜  필요한 곳에서 돈 아끼지 마시고, 참으면 학교가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 일것 같아 그게 무서워 말씀드려요.

전체 1

  • 2017-06-13 10:24

    먼저 보강일 관련 불편사항이 있으셨던 사항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학생분들에게 공지되었듯이 교수님들에게도 공지를 하였습니다만 부족했었나 봅니다.

    나머지 불편 사항이나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본관1층 교학처 방문하시거나

    041-359-6055번으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과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국가근로장학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국가근로 선발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고 있습니다.

    근로 인원은 본 대학 내 필요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7-1학기 580명 신청, 교내 60명 근로하였습니다. 신청인원 대비 선발의 어려움은 다소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운영지침에 교외근로 비율이 있으므로 많은 인원을 근로 시킬 수도 없습니다.

    근로장학금도 국민의 세금이라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학처로 내방하시거나 359-6056으로  전화주시면 더 자세한 내용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