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부소식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본교 8강진출

작성자
체육부
작성일
2013-04-10 15:45
조회
5198

2fd6b660297f76ca6a138ecc34185674

▲  지난 3월 30일 VS홍익대 세한대학교 투수 박병훈(4)

 

  세한대학교 야구부(감독 이동석)는 2013년 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에서 본선 토너먼트 12강에 이어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야구부 창단이래 18명의 학생으로 우승권의 팀들과 겨루어 8강에 진출한 것은 꿈같은 일로 칭찬할 만하다. 세한대학교 야구부가 속했던 B조는 중앙대, 인하대, 홍익대, 건국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대회 인하대와 건국대는 우승한 팀으로 올해도 우승권에 있는 강팀이다.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중앙대(7:4) 와 건국대(1:0)를 이겼으며, 인하대(0:1)와 홍익대(2:1)에게는 아쉽게 패함으로서 2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다음 경기와는 상관없이 결승 토 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 5일 12강 토너먼트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연세대학교와 맞붙었으며,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는 1회초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가다가 1회말에 1점을 내어주는 등 박진감 넘치는 상황에서 4회말 역전을 당하였으나 5회초에 집중력과 상대팀 실책성 플레이에 4점을 득점하였다.

그 이후 2점을 내어주었으나 투수들의 호투로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8강 상대팀은 예선전에서 아쉽게 패한 홍익대로 접전을 예상하였으나 지난 7일 선발 투수의 제구력 난조와 연이은 실책으로 0:7로 패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18명의 작은 수로 야구 명문 대학들을 차례로 제치고 8강에 들어간 것은 놀랄만한 일이고 앞으로 무한 발전 가능성을 내비친 결과로 볼 수 있다. 지난 겨울 구정을 반납하고 열심히 지도자, 학생, 학부모 등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로 보여 지며, 앞으로 있을 경기를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열심히 노력한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 체 육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