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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이승훈 총장) SRL레저특화사업단장 최미순 부총장은 지난 주(2022.10.14.(금)~16(일)까지 성황을 이뤘던 목포시 주최 목포항구축제기간에 맞춰 “2022 해양도시 MOKPO 심포지엄”을 10월 14일(금) 13시부터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목포시가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최미순 단장)이 주관, 세한대학교 목포마리나 운영사업단이 후원한 행사로 시·도 기관, 단체, 기업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안전한 바다, 깨긋한 바다, 삶의 바다, 다도해! 다도해의 종주 해양도시 목포의 위상 강화와 역할 정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한대학교 박동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2022 해양도시 MOKPO 심포지엄’은 소영호 목포시 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축사 :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 환영사 박홍률 시장님을 대신하여 소영호 부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목포가 국제적인 해양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해양관광산업의 방향성과 다도해의 관문으로써 목포의 역할과 비전을 함께 논의하여 목포시가 정책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환영사를 마무리 하였다.  축사1 이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장인 김성수 청장은 축사를 통해 3가지 핵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첫째, 항만 기능의 재정립하고 현대화를 하여 목포항을 서남권 중추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해운 인프라 확충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해운산업과 어촌을 더욱 발전시키겟다. 셋째, 다도해의 풍부한 해양자원의 효율적 관리이용을 통해 해양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하였다.  축사2 마지막으로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이 마지막으로 축사를 하며 심포지엄을 통해서 중앙 정부와 전라남도의 계획과 정책에 부합하며 목포시민과 함께 목포를 해양레저관광의 허브로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날 당초 김원이 목포시 의원이 자리하기로 하였으나 국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여 서면으로 축사를,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축전으로 심포지엄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 기조연설 세한대학교 부총장이자 SRL레저특화사업단 단장인 최미순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다도해 중심도시 목포가 되기 위해서 ‘3가지의 안’을 제안하였다. 첫째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체적으로 환황해권 거점 도시들 간에 도시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황해권 해양도시 협력 벨트’를 형성하는 것이다. 중국의 장강유역경제권과 한반도를 연계하여 서남권지역의 해양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다도해 중심도식 목포시의 역할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목포시가 목포마리나를 기반으로 주변의 마리나를 연계하여 다도해권 해양레저·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해남군, 진도군, 완도권, 영광군, 신안군, 무안군 등과 전남 서부권 마리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는 인근 지자체들과 연담도시권을 형성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목포시가 주체적으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목포시의 경관을 관리하고 도시마케팅을 통해 해양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영산강 하구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내수면과도 연계를 하는 등 해·수상 레저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자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 3번째 제안은 목포 시민의 친수성과 해양지향성의 함양이다. 인류의 기원이 바다로부터 비롯되었고 물은 인간의 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인간은 바다에 대한 원초적인 향수(nostalgia)를 느낍니다. 이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친수성과 해양지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바다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바다를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세한대학교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know how)를 바탕으로 없애주면서 새로이 전개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바다와 친근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였다.  주제발표    주제발표 1 : 전남의 해양관광 활성화 정책 /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정책과 전라남도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목포시가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전라남도의 주요 정책으로는 해양레저 역점과제로 관광 및 휴양 기반 조성,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 그리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국정과제인 마리나 육성 등 해양레저 강국 도약에 맞춰 도 차원에서 거점형 마리나 1개소 지정과 소규모 계류장 10개소를 설치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정부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이와 더불어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을 세우고 남부권 전체를 관통하는 관광 컨텐츠를 마련하는 한편 남서/남중/남동권으로 지역을 분류하여 각각 특색 있게 관광 컨텐츠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목포시가 위치한 남서권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경관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광역관광권, 남도다움이 살아 숨쉬는 남도문화예술지대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하였다. 이에 대한 세부 전략은 2가지이며 각 전략은 하위에 핵심사업 2개가 있다고 하였다. 전략 1은 남도다움의 회복 및 상품화이다. 핵심사업 1은 다도해, 함께 섬 프로젝트로 단일, 개별섬 위주의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2개 이상의 섬을 연계하고 다양한 타겟이 찾을 수 있는 관광공간으로 특화하는 것이다. 핵심사업2는 남도 순례상품화로 남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종교, 감성 자원을 순례하듯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다. 전략 2는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여행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핵심사업 1은 남도달밤 예술여행지를 육성하는 것으로 남도의ㅏ 예술, 문화가 결합된 남도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다. 2번째 핵심사업은 다도해 경관 아트갤러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남서권 다도해의 새로운 경관명소를 발굴하고 관광상품화 시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전라남도는 이들 2개의 전략과 4개의 핵심사업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 주제발표 2 : 해양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전남과 목포시의 전략적 접근방안 / 김천중 용인대학교 교수 2번째 발표자로 나선 용인대학교의 김천중 교수는 세계는 수세기 동안 워터프런트 개발을 하며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였다. 아랍에미레이트의 팜아일랜드,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샌즈와 같은 대형 워터프런트 마리나와 호텔의 예시와 함께 남프랑스, 일본 고베, 오사카 등이 추진해온 방식과 정책을 소개하며 다양한 해양관광 개발 동향을 소개하였다. 특히 중국의 ‘해양굴기’를 나타내는 해안선 개발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중국을 기준으로 동해안에 크루즈항과 수많은 마리나를 지으면서 해안선을 정비하고 있고 카니발사나 로열 캐리비언사와 같은 세계적인 대형 크루즈선사에 장기선석을 대여함으로써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해상굴기에 맞추어 대한민국도, 특히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다도해 국립공원이라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마리나는 세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면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고 장기간에 걸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하였다. 그리고 이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이제는 새로운 거점마리나를 유치하기 위하여 목포시와 함께 목포의 규모에 적합한 특색있는 마리나 시설을 마련하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연결 할 수 있는 연안크루즈선을 도입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소 도시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 주제발표 3 : 목포마리나 기반 다도해권 해양레저 플랫폼 구축 /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 3번째 발표자는 세한대학교의 박창호 교수로 그동안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이 설립된 이래 해양레저관광의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요트 기반산업 조성(디자인 및 제조), 요트 운항정보 구축, 해양레저스포츠 수행을 위한 플랫폼 형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신설, 해양레저 플랫폼을 활용한 친수문화선도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고 전하였다. 이와 함께 2020년 이후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 즉 ‘뉴노멀시대’가 도래하면 사회가 전반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양레저관광의 제2의 부흥기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하였다. 이에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은 ‘목포마리나’를 기반으로 다도해권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하여 2029년까지 3단계(제1단계 : 2022년∼2023년 / 제2단계 : 2024년∼2026년년 / 제3단계 : 2027년∼2029년)에 걸친 단계별 추진전략을 설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목포마리나’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기초단계로 관리규정의 재정비 및 적용, 종합수상레저사업자등록, 서남해 다도해권 거점 마리나 육성, 다도해 해양레저관광 코스 개발하고 목포권 수역의 해양레저관광 코스 본격 가동과 다도해 기반 환황해권요트대회 개최, 관련산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레저동호회 조성과 같은 지역사회 봉사 및 기여 활동 증가시키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리나 운영 수익모델을 완성하여 재정자립도를 증가시키고, 수익률이 높은 관광상품을 고도화하여 안착시키고 목포마리나의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목포시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목포마리나 기반 다도해권 해양레저 플랫폼 구축하겠다고 전하며 마무리하였다.  주제발표 4 : 다도해 연안도서의 관광활성화 및 목포시민의 해양지향성 제고 / 정태영 목포투데이 & 코리아원TV 회장 마지막 주제발표는 정태영 목포투데이/코리아원TV 회장이 맡았다. 정 회장은 현재 박홍률 시장의 목포해양벨트안을 더 집약 발전시키자는 목포 신해양복합레저도시 건설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대기업들을 참여토록 독려하여 바다매립 등을 통해 목포형 신복합레저도시를 조성하자는 제안이다. 이 목포형 신복합레저도시는 해양바이오산업을 집약시켜 경제적 기반을 만들고 이 기반 위에 해양 24시 체류형 및 정주형 도시의 색을 입혀 아파트의 신축, 해양 생태공원 조성, 그리고 해양레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목포형 신복합레저도시로 내륙의 인구와 외지인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하당, 평화광장 일대, 오룡지구 등도 장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도시들이나 자꾸 내륙으로 들어감으로써 목포의 인구를 이탈시키고 발전을 저해하였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트렌드인 해양레저와 해양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다도해권의 여러 섬들을 잇는 해양정원을 바탕으로 해양을 통한 경제적 신산업을 발전시키자고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목포는 그동안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다 보니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지 못하고 발전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미래형 경제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도시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 종합토론    신순호 목포대학교 명예교수 대학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기본적인 기능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국가 또는 인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포권에도 대학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간의 협의가 부족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전의 제시, 방향성 확립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기본젂으로 행복을 추구하는데 하며 특히 편리함을 추구한다. 편리함 중에서도 인간은 항상 효율성을 따지며 이동수단에 있어서도 시간이 최소로 걸리는 것을 택한다. 지금까지 인간은 이 편리함(거리의 최소화)을 보장해주는 내륙의 이동수단들을 이용하여 왔으나 향후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면 과거 인간들이 바다를 활용하였던 것처럼 다시금 바닷길을 활용하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있다.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이 바다, 강, 호수를 뜻하고 현재까지도 해수상 레저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듯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라며 심포지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한뜻이 되어 다시금 해양의 시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 최정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전라남도가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대책, 실행방안, 문제점, 극복방안이 같이 제시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바다를 찾기에는 심리적인 거리도 멀고 물리적인 거리가 멀다. 섬을 방문하는 것은 머무는 것도 힘들고 둘러보는 것도 힘들다. 이에 내륙 사람들이 섬이나 바다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면 좋겠다. 세한대학교는 목포마리나를 위탁 운영하면서 어떤 효과가 있었고,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었고 어떻게 개선을 하였는가에 대해 궁금하다. 요트대회가 지속이 되지 않은 부분은 마리나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아서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이러한 것들을 외국사례와 같이 제시되면 좋겠다. 지역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양원재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먼저,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과 기능 분담은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접근이다. 즉, 해양레저관광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은 민간주도로 진행하고 정부및 지자체 그리고 관련 도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거점, 마리나 비즈센터, 해양치유거점, 해중관광거점 등 해양수산부의 주요 거점 사업에 선정된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일차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해양레저관광 정책 추진의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해양레저관광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해안도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양레저관광업의 콘텐츠 개발 및 경영 지원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도록 도시간 협력이 필요하다. 현재 해양레저관광업의 법적 근거는 수상레저안전법, 수중레저법 그리고 마리나항만법 등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존 법규가‘안전’을 주제로 해양레저관광업의 장비와 시설 그리고 활동을 규제하고 있는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몇 차례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제정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노력이 있었으나 정부부처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좌초되어 왔다. 해양레저관광 진흥법 제정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이 해양신산업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 김동주 광주전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바다와 섬”이라는 지역의 최대․최고의 부존자원 보유하고 있다. 지역 부존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향후 지역경제의 토대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해양관광의 중요한 Hotspot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첫째,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국내 최고․최대 비교우위의 바다와 섬 및 해안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은 관광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로서 쾌적한 환경과 천연적인 아름다움과 풍광의 유지 및 개선을 위한 심미적 어메니티(aesthetic amenity) 가이드라인을 마련 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세부적으로 자원중심의 선점식 이용보다는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충족시킬수 있는 지역의 고유특성(자연, 문화, 사회, 역사 등)을 고려한 이용이나 개발방식 도입하고 여수 돌산의 무분별한 해안개발 및 섬과 바다의 부적절한 이용이나 개발을 지양하는 것이다. 둘째, 차별화된 특정지역 중심의 Hotspot 조성 및 이들의 상호 연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전라남도의 해양관광은 동부권(여수권)과 서부권(목포권)이 대표한다고 볼수 잇지만 큰 차별성은 없다고(해상케이블, 섬, 광장 등) 사료되기 때문에 두 지역의 차별성과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 필요하며 전남 서부권(목포)의 경우에 섬, 갯벌, 해안, 바다 등의 천연적 자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목포의 핫스팟(hotspot)을 중심으로 무안과 신안(특히 흑산, 홍도, 가거도 등의 섬)으로 확대하여야 한다. 세 번째, 관광상품의 개발과 추진에 있어 지역의 자원성, 고유성, 역사성, 문화성을 충분이 고려하여 특정지역만의 고유상품을 개발하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세부적으로 목포의 경우에 선박(요트) 기반시설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개발하고 이와 함께 목포와 신안의 주요 섬(흑산․홍도)을 연계하는 연안크루즈 상품개발 등 목포와 신안을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진흥사업팀장 ‘목포는 항구도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으며 과거 목포는 주변 섬들의 창고이자 길목이었기 때문에 목포를 통해서 모든 것이 드나들어서 항구도시라는 이미지가 생겨났으나 현재도 그렇다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있다. 이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발달하였기 때문으로 더 이상 목포를 통해서만 사람, 재화가 드나들지 않게 되었다. 이에 목포는 주변의 해양을 잘 활용하는 해양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목포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보유한 도시이다. 그러나 이 교통수단들 간에 연결체계가 약하며 바다로 향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목포시가 해양생태도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세계적인 화두인 바이오필릭시티로서 목포시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자연 특히 바다에 접근이 쉬운 공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했을 때 바다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해양도시로 포지셔닝하기 위해서는 경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목포는 다도해권의 다양한 섬과 인접해 있는데 이들 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교통 정보 등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세한미디어 2022.10.18 추천 0 조회 956
세한미디어 2022.10.18 추천 0 조회 922
2022년 10월 12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스포츠레저산업학과(학과장 이영오)와 ㈜플라톤 기업(대표이사 권오봉)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국가의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공동기술개발 및 지원, 산학정보교환, 수상드론 안전분야 기술개발 및 지원 구축, 기타 제반업무의 상호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스포츠레저산업학과는 스포츠·해양레저, 관광·레저, 스포츠시설 운영·교육 등의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레저산업 전문인력 양성, 해양레저관광 운영관리 전문인력 양성, 스포츠교육 전문지도인력 양성, 스포츠레저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트조종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1·2급, 드론조종자격증,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인명구조, 사회조사분석사 2급, 스포츠경영관리사, 체육시설 안전관리사, 스킨스쿠버(오픈워터, 어드밴스), 수상구조사, 응급처치사, 인명구조사 등의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루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자율운항 Water Drone의 강소기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자는 전자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27여 년간 멀티미디어 제품을 개발해 온 ICT 제품 개발 전문가이다. 2017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수중·수상드론 제품을 창업아이템으로 시작하여 현재 3차례 엔젤투자유치 성공, 한국수자원공사 협력스타트업 선정, 수상 청소 드론 특허를 확보한 상태이다. 핵심제품으로는 항만쓰레기 수거용 수상드론(항만내 해상쓰레기 무인자율 인식 및 수거), 라이프가드 수상드론(무인자율운항 중 익수자를 실시간 인식하고 즉시 구조), 스키머 드론(정수장 침전지에 발생하는 부유물(스컴) 무인자율 제거) 3가지가 있다. 스포츠레저산업학과와 ㈜플루톤은 ▲ 수상드론 관련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협력 ▲수상드론 안전분야 기술개발 및 구축을 위한 지원 협력 ▲ 수상드론 연구의 상호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 수상드론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 지역적 연계가능성 및 관련 사업 네트워킹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세한미디어 2022.10.12 추천 0 조회 932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영암캠퍼스 세한봉사단은 2022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교내 및 교외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우선, 9월초 2022 미스전남 선발대회가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진행됨에 따라 교내에 방문하는 손님들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을 위한 개강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2 제8회 영산강 전국 수상레저스포츠대회」가 영산강 세한교 구역에서 실시됨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는 구간과 학교 주변의 서해랑길을 따라 휴지를 줍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현재, 영암캠퍼스의 교직원 및 조교들로 구성된 세한봉사단은 연초에 세한봉사단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한 동안 활동을 하는데 신규 임용되었거나 가입하지 않은 교직원들은 희망에 따라 9월 말까지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세한봉사단에 가입하면 봉사단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희망에 따라 1365 자원봉사 포털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세한대학교에서 활동한 자원봉사 시간을 등록할 수 있다. 세한봉사단장 이은정 교수는 남은 학기 동안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함께 푸근한 마음을 나눠가질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한미디어 2022.09.30 추천 0 조회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