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항공정비학과(학과장 권병국)는 2023학년도 공군 예비장교 및 학사장교에 항공정비학과 졸업생 14명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공군장교로 13명이 임관하였으며 2023년 3월에 17명이 임관해 매년 4년제 대학 항공정비학과 중 공군장교 최다 배출을 기록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공군장교 양성을 위하여 공군장교 출신 교수 2명을 초빙하였으며 장교 준비 동아리(회장 정지호)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사로 항공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과 아울러 항공정비 특기 군 간부(장교, 부사관, 군무원) 경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항공정비학과 졸업생은 공군을 비롯하여 육군, 해군, 해병대에 항공정비특기 군 간부로 임관하는 코스를 밟는다.

또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항공정비실습실을 항공기 시스템별로 구축완료하여 2020년 1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 승인(지정번호 : 2020-ATO-28)을 받았다. 그리고 항공기 정비실습을 위해 공군전투기 2대(RF-4C, F-5F), 육군 헬리콥터 3대(UH-1H, 500MD), 경비행기 2대(C-172, T-103), 초경량비행기 1대(까치호), 터보제트 5대(J79, J85 등), 터보프롭 1대, 터보샤프트 2대, 왕복엔진 7대를 입고했고 항공기 격납고, 항공기체실습실, 항공기관실습실, 항공전기전자실습실, 항공통신항법계기실습실, 기계공작실습실, 비파괴검사실습실, 용접실습실, 드론정비실습실, 드론시뮬레이터실습실을 구축하고 있다.

- 항공정비학과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