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10월 28일(토) 영암군 소재 2개 초등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주말 한국어 학교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의 부재로 학교 공부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개설되었다.

1차 대상자인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건강개선을 위한 태권도, 축구 교실 등을 매주 토요일 8주간, 전라남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주관 부서인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은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환경적응 능력향상 및 한국 사회 기초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이주민 인구를 지역의 인적 자원으로 포용해 나가며 교육적 접근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한대학교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부모를 위한 한국어교육 및 한국 사회 이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어교육을 통한 이주민 인적 자원의 정주민화를 보조하고, 근미래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더욱 힘써나갈 것이다.